집은 걱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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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낙구
• 당신은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언제부터 살고 있나요?
한 1년쯤 됐어요.


• 당신은 현재 누구와 함께 살고 있나요?
가족 셋이 삽니다.


• 당신은 현재 주택을 소유하고 있나요 아니면 임대하여 살고 있나요?
빚 잔뜩 내서 집 샀다가 감당이 안돼서 1년 만에 전세 내주고 더 좁은 전세 얻어 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유주택 전세가구’지요.


• 당신이 살고 있는 집의 주거비 부담은 어느 정도인가요?
전세금이 일억 정도 하고요, 매월 이것 저것 10-20만원 정도 나가죠.


나의 집 이야기 7문 7답

1. 당신은 ‘집’을 생각하면 어떤 단어들이 순간적으로 떠오르나요?
걱정거리.


2. 지금까지 살았던 집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은 어떤 곳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때 살 던 집과 고등학교 때 살던 집. 초등학교 때는 한강물이 넘쳐 허리까지 물에 잠겨 가까운 학교 교실에서 한 열흘 살았죠. 고등학교 때 살던 집은 지하방이었는데 창문이 없어서 좀 그랬죠.


3.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좋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인가요?
좁고 낡았지만 아파트니까 지하방 보다는 괜찮은 거 아니냐 생각하고 살아요.


4. 집의 많은 공간들 중 당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거나 어떤 순간에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좁아서 별 공간이 없기 땜에 특별히 그럴 데도 없어요. 베란다에 화분 죽지 않게 물주면서 담배 한 대 피는 게 소중한 공간이라면 공간이랄까.


5.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불편한 점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요?
서재가 있으면 행복하겠습니다.


6. 현재 부담하고 있는 주거비용이 줄어든다면, 그것으로 무엇을 하고 싶나요?
공부? 여행? 하고 싶은 건 많아요.


7. 앞으로 당신이 살고 싶은 집이 있다면 어떤 집이고, 그런 집에서 언제쯤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서울 근교 물 좋고 산도 있고 공기 맑은 전원주택 같은 데서 개도 키우고 닭도 키우고 살고 싶은 데, 돈 안 되는 일만 골라 살다보니 언제일지는 솔직히 손에 잡히질 않네요.

손낙구 님은 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 보좌관 입니다
2007년12월31일 1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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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복덕방 독자의견
1. 아우.부러버러. 아우 12/31 20:22
전세일억.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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